2023년 들어서고는 혼술하는 날이 늘어났다
혼술이 알콜중독의 지름길이라는 것은 알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
고된 하루를 마치고
그 누구의 간섭도 없이
혼자 한잔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니까
그러다 문득
뇌가 굳어가고 있음을 깨달았다
‘저기야~’,
‘그 저기 뭐냐 그거’
’나 저거 좀 줄래?‘
간단하고 익숙한 단어들이
빠르게 떠오르지 않는다…
큰일이다 알콜중독인 거 같다….!!
그래서 나는 바로 알콜 중단에 나섰다
물론 오래 지속할 것이라 생각은 안 했다
개가 똥을 끊지..
이번엔 좀 오래 할만한 방법을 강구했고
논알콜을 마시기로 했다
그냥 탄산수 마시는 거랑 다를 바가 없지 않나? 했으나
어머머? 참나 맥주 맛이랑 똑같다.
어쩜 이렇게 기술이 발달했나~ 감탄했다

그런데 알고보니 논알콜이 아니다?
완전 제로인 것은 손에 꼽을 수준이고
대부분은 논알콜이라 표시되어 있으나
1% 미만의 도수를 가지고 있다
어쩐지… 기술의 발전이 아니라 약한 술이었네;;
그래서였을까? 이걸 어쩐담….
찐맥주는 얼추 멀리하고 있으나
이 논알콜 맥주에 중독된 것 같다
왕창 사두면 너무 매일 마실 것 같아서
생각 날 때마다 한 캔, 두 캔 정도 사오는데
편의점에 매일 출근 도장을 찍고 있다…;;;
논알콜 맥주는 무슨 수로 끊어야 하나
담배 끊으려고 금연껌 씹었는데
금연껌에 중독되어 버린 신현준 짤이 생각나네….

나.. 이대로 괜찮을까
그와중에 개인취향을 적자면…
하이네켄(일반이랑 거의 흡사) >>>> 칭따오(무난무난) >> 카스 (끝맛이 신가?쓴가? 묘함)
근데 우리 동네에는
창따오가 접수했는지.. 하이네켄 찾기가 어렵네
대형 마트 갔을 때
여러가지 구비를 해봐야겠다
| 그래 나 T다 (1) | 2023.08.06 |
|---|---|
| 2년 만에 에어팟 케이스 교체 (0) | 2023.02.23 |
| 서울대공원 이건희 컬렉션 (0) | 2023.02.22 |
|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 (0) | 2022.12.25 |
| 우유안부 작은 기부 시작 (1) | 2022.12.18 |